먼저, 브루나이에 가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했던 저희 팀원들에게
흔쾌히 대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잘 구겨지지 않는 재질이라 계속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앉아있거나 캐리어에 넣어다녀야 했던 저희에게 정말 적합한 한복이였습니다!
5/1~5/10 기간동안 학교,스포츠 갤러리,청소년 체육부,환송만찬,홈스테이 가족들과 매칭 때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한복을 입고 다녔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날 정도로 더운 나라였지만
빌려주신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자주 입었습니다!
사진 설명 드립니다!
첫번째. 학교에 방문 후 관계자분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두번째.스포츠갤러리의 전통악기 연주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단원들중 2명이(중앙) 한복대신 브루나이 전통 결혼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곳에서 서로의 결혼할 때 입는 옷을 보니 느낌이 색달랐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기사는 합성이 아니라 진짜입니다!^^
세번째.청소년 체육부에서 홈스테이 가족 매칭 때 사진입니다.
공식적인 자리이기도 하고, 단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단장님도 포함, 모두가 한복을 입었습니다.
이 즈음 노을이 지는 때여서 여성 단원들의 한복치마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였습니다!
흑백사진이라 아쉽네요 ㅠㅠ 역시 이것도 진짜 기사에 실린것입니다!^^
네번째.국내로 돌아오기 전날, 환송만찬 때 찍은 사진입니다.
이 날 저희 여성단원들끼리 한복을 서로 바꾸어 입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그래서 다들 "누가 입어도 잘 어울리는 한복이네~" 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왼쪽에서 네번째 여성분은 브루나이에서 웨딩드레스를 만드는 등 디자이너 일을 하고계시는 분인데
저희의 한복을 보고 아름답다고 얘기 해 주셨습니다.
다섯번째. 환송만찬 마무리 때 사진입니다.
UBD(브루나이 대학교)학생분들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앞에 초록색 옷을 입으신 여성분은
한국문화 동아리를 하고있으며, 한복 입어보기 체험을 해 봤다고 얘기했습니다.
소감으로는 너무 예쁘지만 타이트해서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ㅎㅎ
사진 첨부가 5장뿐이여서 다 못 보여드리지만
저희는 더 많이 입고 다녔고 한복을 더 빛내기 위해 한 단원이 댕기와 전통머리장식을 준비하는 등의 노력을 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자들로써 전통 옷을 입고 알리러 왔다는 자부심도 가졌습니다.
짧지않은 기간, 적지 않은 벌 수, 세탁걱정 없이 대여 해 주신점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