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가 간 청소년 교류 [불가리아]
안녕하세요! 저는 2014 국가 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불가리아 팀 최성화입니다.
일단 한복 협찬 요청에 선뜻 승낙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
저희 불가리아 팀은 7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7일간 불가리아에서 체류하며 다양한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불가리아의 대표적인 청소년 체육부에 방문하여 한복을 입고 단소를 연주하며, 한삼 춤을 출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주니아 한복에서 비슷한 한복보다도 여러 특징이 나타날 수 있도록 다양한 옷들을 보내주셔서 한복을 더 잘 알릴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한복에 관심이 있는 불가리아 분들에게 한복을 입혀주기도 했습니다.
다소 공연 시간이 적었지만 한복 덕분에 더욱 더 볼거리가 풍성해진 것 같았습니다.
알찬 한복 협찬을 더욱 값지게 사용하기 위해 저희는 공연 외에도 ‘프리 포토’를 기획했습니다.
하지만 때는 월요일 이른 아침이라 바쁜 사람들의 발걸음을 잡기엔 저희 인원도 부족했고 하필 사람들이 적은 장소를 택했던 때문인 지 아쉽게도 이벤트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불가리아의 수도인 소피아에서 우리나라의 고유 옷인 한복을 입고 거리를 걸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했습니다.
조금이나마 한복 홍보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프리 포토 밑에 sponsored by 주니아한복(junior hanbok)이라 적었어요 !!^^)
적은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예쁘고 다양한 한복을 선뜻 협찬해주신 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주니아 한복 덕분에 저희가 더욱 더 풍성한 불가리아 교류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