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니아 한복에서 귀인으로 4인 가족 대여해서 돌잔치 잘 했습니다.
저는 중고나라에 글 올라온거 보고 주니아 한복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이트 들어와 후기글 보고 빅토리아와 오로라가 맘에 들어 문의했는데
빅토리아는 예약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또 오로라는 신랑 105사이즈가 없구...
신랑이 한 덩치하고, 전 뚱~ 뚱하고, 큰애는 뚱~ 하고 주인공이 작은 공주는 넘 작아
정말 돌협력업체에서 입어보고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우선 가격이 넘 차이 나는거에요
단 하루 입는건데....
그래서 고민고민하다 귀인으로 결정하고 (후기 중에 귀인이 색이 찐해서 사진이 잘 받았다는 글이 있어서..)
신랑105, 저 66 , 큰애 4호, 작은 공주돌복. 그리고 저는 혹시 저고리 품이 작을까 분홍 토끼 털 배자 이렇게
주문을 했답니다.
일찌감치 입금하고 기다리다 보니 예정대로 정확한 날짜에 보내주시네요
깨끗하게 새것같고, 색도 넘 이뻐서 만족했답니다.
그런데,,, 귀인 사진에 여자 한복 보면 위로 주름 잡혀 있는데 보내주신 한복은 다 펼쳐져서 온거 있죠
어쩔 수 없이 실과 바늘로 살짝 한 땀 씩 손을 보는데 넘 걱정이 되더라구요...
(다른 한복은 단추와 고리가 있어 걸면 되는데 귀인은 직접 손을 봐야 하니 혹여 늘어나거나 뜯어질 수 있겠어요.
제꺼와 작은 공주 한복은 그렇게 손을 보고 입었답니다)
돌잔치 당일날도 신경 많이 썼는데 다들 이쁘다고 칭찬하셨답니다..^^
당일날 잔치에서 작은 공주가 한복 입은채 과일을 먹고 있더군요..제가 봤을땐 이미 줄줄줄 흘린 뒤....
결국 수선비 제하고 보증금 돌려 받았지만, 그래도 다른 업체보다 가격이 저렴했답니다.ㅎㅎ
저도 후기 보고 참고 많이 해서 이렇게 사진과 후기 올리러 들어 왔는데 이벤트도 하네요.
상담전화도 친절하게 받고, 나중에 수선비 문제도 여러번 설명하시며 전화주셔서 참 기분 좋았답니다.
덕분에 돌잔치 잘 했습니다. 감사해요.